[오토차이나2024]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中, 어느 글로벌 車회사보다 뒤지지 않아”

정진주 2024. 4. 26.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곽재선 KG모빌리티(KGM) 회장이 26일(현지시간)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업체 기술도 뛰어나고 그간 우리가 중국 자동차에 관해서 이미지를 잘못 갖고 있었다"며 "어느 글로벌 자동차 회사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전날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개막한 '오토차이나 2024(베이징 국제 모터쇼)'를 찾아 전시 부스들을 둘러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곽재선 KGM 회장,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토차이나2024 전시 둘러봐
“전장 부분 등 우리가 기술적으로 굉장히 배울 것 많아”
곽재선 KG모빌리티(KGM) 회장이 26일(현지시간)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정진주 기자

곽재선 KG모빌리티(KGM) 회장이 26일(현지시간) 베이징 서우두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업체 기술도 뛰어나고 그간 우리가 중국 자동차에 관해서 이미지를 잘못 갖고 있었다”며 “어느 글로벌 자동차 회사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전날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개막한 ‘오토차이나 2024(베이징 국제 모터쇼)’를 찾아 전시 부스들을 둘러봤다. 베이징 국제 모터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로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됐다.

그는 가장 인상 깊은 부스에 대해서 “어느 회사라고 할 것 없다”면서도 중국 업체들의 “전장 부분 등은 우리가 기술적으로 굉장히 배울 것이 많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 업체들 차를 많이 타봤는데 예전에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차의 성능 자체도 좋았다”며 “우리나라는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GM의 중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밖에 시장이 많지 않나”고 답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