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폴뉴스]尹대통령 지지율 1%p 올라 24%…갤럽 "소수점 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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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참패 후 급락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지만, 급락 이후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정례 여론조사(23~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를 이용한 조사원 면접 조사로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24%로 나타났다.
지난주 지지율이 11%포인트 하락한 이후, 일단 하락세가 멈췄지만 지지율이 반등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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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은 3%p 올라 33%로 개선
총선 참패 후 급락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지만, 급락 이후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정례 여론조사(23~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를 이용한 조사원 면접 조사로 진행)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오른 24%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포인트 내린 65%였다.
지난주 지지율이 11%포인트 하락한 이후, 일단 하락세가 멈췄지만 지지율이 반등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갤럽은 "(이번) 수치 변화는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오차 범위 내 움직임"이라며 "직무 긍정률이 수치상 1%포인트 바뀐 것은 소수점 아래 반올림에서 비롯한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지난주 지지율과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총선에서 패한 국민의힘 지지율이 3%포인트 올라 33%를 기록한 가운데 승자인 민주당 지지율은 2%포인트 내려 29%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1%포인트 하락한 13%, 개혁신당은 전과 같은 3%였다.
한편 국내 주식, 펀드, 채권 등 금융상품의 매매차익이 연간 5000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의 20~25%를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시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44%,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38%로 나타났다. 양측 간 주장이 오차범위(±3.1%포인트) 내로 첨예하게 맞섰다.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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