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마음편한 TDF' 시리즈 순자산 1조원 돌파

김대연 2024. 4. 26.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연금 상품인 '신한마음편한 타깃데이트펀드(TDF)'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2017년 출시된 상품으로, 연초 이후 약 800억 원의 순자산 순증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초 이후 약 800억 원 순자산 순증 기록
"채굴 업종 및 유럽 증시 비중 확대 고려"

[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연금 상품인 '신한마음편한 타깃데이트펀드(TDF)'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2017년 출시된 상품으로, 연초 이후 약 800억 원의 순자산 순증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4일 기준 운용 규모 5천억 원 이상의 TDF 시리즈 중 연금 투자의 핵심 세대인 40대가 주로 가입하는 2035, 2040, 2045 빈티지의 3년 수익률이 각각 10.2%, 12.5%, 13.6% 수준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마음편한 TDF 시리즈는 오픈 유니버스로 자사 상품 위주가 아닌 전 세계 우수한 다양한 상품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국내 개별채권과 해외 개별주식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편입하고 있다. 해외 주식에 대해서는 환오픈 전략을 기본으로 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환헤지 비중을 조정하는 유연한 환율전략을 활용한다.

김성훈 신한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 센터장은 "여전히 높은 금리 수준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어 가시성이 확실한 업종 및 테마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구리 및 금 가격 상승의 수혜가 기대되는 채굴 업종에 대한 비중과 금리인하 시점이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유럽 증시에 대한 비중 확대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