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올 실리콘 나비 쪽쪽이 출시

최승근 2024. 4. 26.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한킴벌리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올 실리콘 나비 쪽쪽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브랜드 담당자는 "간판 제품인 젖병과 젖꼭지로 다져진 신뢰가 쪽쪽이 등 다른 제품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육아용품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젖꼭지 노하우 바탕, 실리콘 소재와 일체형 구조로 차별화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올 실리콘 나비 쪽쪽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일명 노리개 젖꼭지로 불리는 쪽쪽이는 정서적 안정감과 코호흡 촉진, 구강 발달 등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제품이다.

신제품은 자사 젖꼭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만 만들어졌으며, 나비를 형상화한 직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 성장단계에 따라 1단계(0~6개월 권장)와 2단계(6개월~18개월 권장)로 구분되며, 전용 케이스도 구비돼 있다.

신제품은 심플해 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구조적으로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노하우도 반영돼 있다.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제품 분리로 인한 삼킴, 질식 사고 등의 위험을 낮춰주고, 물 고임이 적은 오픈형으로 제작됐다.

편안한 호흡을 돕기 위해 4개의 에어홀이 적용됐고, 침독을 방지하기 위해 입 주변부의 마찰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전량 국산이며,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 산불 피해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을 보전하는 데 기여하고자 디자인 젖병 판매 수익의 1%를 천리포수목원에 기부하고 있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신생 브랜드임에도 하기스, 그린핑거로 축적된 육아 전문 기업의 위상과 노하우, 야생식물 보호 노력 등이 어우러지며, 출시 첫해인 지난해에 젖병과 젖꼭지로 주요 채널에서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브랜드 담당자는 “간판 제품인 젖병과 젖꼭지로 다져진 신뢰가 쪽쪽이 등 다른 제품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육아용품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