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회, 팬들에게 부담 전가" 민희진 업계 고발에 K팝 팬 옹호 여론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발언에 K팝 팬들의 옹호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어도어 대표는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그는 "한 앨범의 모든 연예인의 사진이 들어가면 CD가 사전이 된다. 앨범 가격은 20년 전과 비슷한데"라며 "랜덤으로 하는 이유는 애들 인기가 비교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성적이) 살짝 꺾일 수도 있고 유지될 수도 있는 데 계속 우상승되는 것이 비정상적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팬들한테 다 부담이 전가된다. 럭키드로우로 소진하고 팬사인회 해야 되지. 연예인도 너무 힘들다 팬사인회를 계속 해야되지 않나"라며 "뉴진스는 지금 팬사인회를 좀 해달라고 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근데 그런 방식이 맞는 것 같다. 만나고 싶을 때 딱 만나가지고 애절하게 교감을 하는 게 나은 거다. 우리 멤버들이 기죽을까 봐 (팬사인회) 갔던 애들이 또 가고 또 가고 또 사고 또 사고, 이게 도대체 뭔가"라며 호소했다.

또한 "지금 음반시장 너무 다 잘못됐다. 그걸 고치기 위해서 뉴진스를 사실 시작해 본 거다"라며 "이런 꼼수 부리지 않고 뭐 안 해도 잘 될 수 있다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 특히 K팝 팬들은 내용에 동의했다. 음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과도하게 자주 진행되는 팬사인회 회수부터 포토카드 등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가 너무 잦게 일어난다는 점이다.
또한 팬사인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한 번의 팬사인회를 가기 위해 최소 몇십만 원에서 최대 몇백만 원의 금액이 소모된다는 점도 함께 지적됐다.
누리꾼들은 "업계 사람이 지적한다는 점이 유의미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그렇다고 뉴진스가 그 부분에 대해서 아예 자유로울 수 없다. 먼저 실천하고 이야기 하길"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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