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새 앰블럼 로장주 달고 돌아왔다

뉴 르노, 앞 좌석 LED 살균 모듈 등 도입

르노코리아의 대표 모델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로장주(losange) 앰블럼과 함께 ‘뉴 르노 QM6’로 돌아왔다.

뉴 르노 QM6의 가장 큰 변화는 앰블럼이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소개하면서 공식 앰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를 적용한 것이다. 르노코리아는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뉴 르노 QM6는 편의성도 향상됐다. 운전자와 탑승객의 쾌적한 실내 환경 제공을 위해 앞 좌석에 LED 살균 모듈, 공기 청정 순환모드·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의 공기 청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뒷 좌석에는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C타입 USB 포트를 마련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이지 라이프는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9.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TMAP 내비게이션, AI기반 음성인식 서비스(NUGU), 멜론, 유튜브 등 온라인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HD급 후방카메라, 스마트 스카이 뷰등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S)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르노 관계자는 25일 “로장주 로고와 함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 뉴 르노 QM6가 르노가 추구하는 새로운 물결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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