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vs' 어도어 민희진 대표, 뉴진스 멤버들 얘기에 오열[엑's 영상]

고아라 기자 2024. 4. 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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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민희진 대표)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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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민희진 대표)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민 대표는 "뉴진스랑 저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관계 상상 이상이다. 서로 너무 위로를 받는 사이"라면서 "어제 하니가 '대표님 너무 힘드시죠. 제가 갈게요' 이러더라. 해린이가 말이 없고 고양이 같은 애인데 엊그제 오밤중에 영상통화를 하더라.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해서 제가 엉엉 울었다. 해인이는 20분 내내 울었다.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고, 포닝을 켜겠다더라. 나랑 엄마랑 울면서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뉴진스와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눈물을 연이어 쏟았고, 북받치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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