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문성주 일주일 벤치 대기, "타격감이 안 좋습니다" [IS 대구]

이형석 2024. 4. 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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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274="">(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LG 문성주가 안타를 친 뒤 정수성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2024.4.12 jieunlee@yna.co.kr/2024-04-12 19:13:03/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염경엽 LG 감독은 문성주에게 "일주일 동안 시간을 줄 거다"라고 말했다. 

문성주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타율 0.263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10경기로 한정하면 타율은 0.154로 떨어진다.
 
문성주는 지난 2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경기 후 문성주는 코칭스태프를 통해 "타격감이 너무 좋지 않다"고 했다. 

염경엽 감독은 문성주가 타격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일주일의 시간을 주기로 했다. 대신 2군에 내리지 않고 1군에서 코칭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도록 할 계획이다. 

염경엽 감독은 "대타 투입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대신 대수비 출장은 언제든 가능하다.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 LG 경기. LG 문성주가 3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기뻐하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4.04.

2018년 LG 2차 10라운드 97순위로 입단한 문성주는 2022년 타율 0.303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데뷔 첫 규정타석을 채우며 타율 0.294 2홈런 57타점을 올려, 연봉이 9500만원에서 2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 시즌 3월 타율 0.345로 출발이 좋았으나 이달 중순부터 타격 침체에 빠졌다. 

삼성과의 주중 3연전의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준 LG는 25일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범석(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허도환(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구=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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