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 투자 유치" 특구재단, 지역성장엔진 VC투자지원단 발족

이재형 2024. 4. 25.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25일 '지역성장엔진 VC투자지원단'을 발족하고 각 지역을 방문하는 'IR 로드트립'을 본격 시작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경기 위축과 금리 인상 등 대외요인으로  많은 지역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구개발특구에서 열리는 VC투자지원단의 IR 로드트립이 지역기업과 투자자간 교두보가 되고 많은 지역기업이 투자기회 확대와 혜택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순회 유망기업 발굴 투자촉진 ‘IR 로드트립' 시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25일 ‘지역성장엔진 VC투자지원단’을 발족하고 각 지역을 방문하는 ‘IR 로드트립’을 본격 시작했다.

25일 발족한 지역성장엔진 VC투자지원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VC투자지원단은 지역 유망기업 투자 촉진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며, 특구펀드운용사, 수도권VC, 지역기반VC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족 및 IR 행사는 벤처 신규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고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특구재단은 수도권 투자자와 특구 유망기업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 기업과 투자자, 지자체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만들 방침이다.

제1회차 IR 로드트립은 25~26일 경남 진주 동방호텔에서 김해, 진주, 창원 등 경남권 강소특구 9개 유망기업을 선발해 투자 IR을 진행하고, VC투자지원단과의 밋업(Meet-up)을 통한 심층 멘토링을 지원한다.

아울러 VC투자지원단의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와 투자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경남 진주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문화와 기업지원 인프라를 소개하고, 진주 소재 K-기업가정신신센터 견학도 실시한다.

이번 IR 행사는 경남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 전북, 강원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경기 위축과 금리 인상 등 대외요인으로  많은 지역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구개발특구에서 열리는 VC투자지원단의 IR 로드트립이 지역기업과 투자자간 교두보가 되고 많은 지역기업이 투자기회 확대와 혜택을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