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무서워서 안갔다' 아틀레티코 대신 바이에른 고른 황당 이유

윤효용 기자 2024. 4. 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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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과 독일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마리오 고메스가 마드리드 두 팀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당시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고메스에게 좋은 제안을 보냈지만, 그의 선택은 바이에른이었다.

 고메스는 최근 축구 팟캐스트 'Phrasenmäher'에 출연해 당시 마드리드 팀들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고메스는 "아틀레티코는 당시 바이에른보다 더 좋은 제안을 했다. 그러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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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고메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이에른뮌헨과 독일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마리오 고메스가 마드리드 두 팀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고메스는 현역 시절 유럽에서 주목받는 공격수였다. 2003년 슈투트가르트에서 프로 데뷔했고, 2006-2007시즌 팀을 분데스리가 정상으로 올려놨다. 이런 활약으로 독일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고 많은 빅클럽들의 제의를 받았다. 당시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고메스에게 좋은 제안을 보냈지만, 그의 선택은 바이에른이었다. 


고메스는 최근 축구 팟캐스트 'Phrasenmäher'에 출연해 당시 마드리드 팀들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고메스는 "아틀레티코는 당시 바이에른보다 더 좋은 제안을 했다. 그러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레알의 제안은 바이에른에서의 성공 뒤에 왔다. 고메스는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며 2012-2013시즌 바이에른의 트레블을 도왔다. 그러나 고메스는 마리오 만주키치에 밀려 입지가 좁아진 시즌이기도 했다. 레알의 제안을 받았지만 이마저도 거절하고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로 향했다. 


당시 레알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 때문이었다. 고메스는 "레알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카림 벤제마와 경쟁하길 원했다. 페레즈는 바이에른의 울리 회네스, 칼 하인츠 루메니게 같았다.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라며 "플로렌티나는 경쟁자로서 새로운 팀과 경기장으로 유벤투스를 끌어내리고 싶어한다는 걸 보여줬다. 훌륭하다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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