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마지드 왕자, 경제협력 컨퍼런스 참가 방한 예정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의 마지드 왕자(Sheikh Majid Rashid Almualla)가 한국 기관, 기업과의 문화, 경제 교류 및 협력을 위해 4월 30일(화)부터 5월 4일(토)까지 방한할 예정이다.
마지드 왕자는 5월1일(수)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경제협력 컨퍼런스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제협력 컨퍼런스는 주최 및 주관사인 온랩스 및 에이아이댑스를 통해 다양한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국기업과 UAE간 사업협력을 추진하고자 개최된다.
현재 마지드 왕자가 참여하여 진행중인 Dubai MBTCs Mena 프로젝트와 현재 마지드 왕자가 UAE 현지에서 설립한 투자자문사 MAJESTIC INVESTMENTS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하고, 국내 IT/유통기업과의 경제협력, 신재생에너지 기업과의 기술 협력, K-Food 관련기업과의 문화 협력 및 UAE로의 사업 진출 관련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방한 일정내 추가적으로 첨단산업 특구로 지정된 부산 시 방문을 통해 UAE와 부산 시 간의 협력방안을 위해 부산 시장과의 담화를 계획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드 왕자는 부산 첨단산업 특구와의 협력을 위해 UAE에서 진행중인 Dubai MBTCs Mena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부산시가 진행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에 활성화 방안과 부산 첨단산업 특구 소재 기업들과의 협약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외식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외식기업들이 UAE로 진출하여 K-Food의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고자 하며, 국내 최첨단 스마트 의료 기업, 신재생 에너지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두바이 현지에 한국의 의료 기술 및 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기존 마지드 왕자가 양국간의 기술 교류 및 산하 산업과의 협력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었던 것만큼, 관련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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