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사회체육학과,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와 상호교류협약 체결

▲ 서울문화예술대가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 총장 이종찬) 사회체육학과(학과장 이동복)가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회장 임석묵)와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 이종찬 총장, 기준성 교무처장, 김남연 대외협력처장, 사회체육학과 이동복 학과장, 항공정비학과 최치봉 학과장,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 임석묵 회장, 김형룡 부회장, 장영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주요 교육사업 및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주요 시책 홍보 협약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 사업 공동 추진 ▲사회체육학과 재학생 및 교직원 대상 특강 및 실습 우대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 소속 단체장의 추천을 받고 입학한 자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서울문화예술대 이종찬 총장은 “우리 대학은 문화예술특성화대학으로 현장 중심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통 무예 인재를 양성하는데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는 2016년 33개의 무예 단체들이 모여 대한민국 무예 발전과 전통 무예의 무예 정신을 지키기 위해 만든 단체이며, 무예 단장으로서 품위를 잃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단체의 장은 과감한 제명과 자정을 통해 무인의 자존과 정체성을 지키는 단체다.

대한민국무예단체협의회 임석묵 회장은 “우리나라는 실질적으로 전통 무예 학과가 부재한 상태다. 일선 관장이 대학을 희망해도 여건상 힘든 부분이 많은데 생업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할 수 있는 학업 시스템이 협의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2024학년도 2학기 신입생 모집을 오는 6월 1일(토)부터 진행한다. 입학생 전원 장학금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학 관련 상담은 대표전화 또는 실시간 상담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