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5월 에란겔 클래식 맵 출시 예고…팬들 기대감UP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UBG: 배틀그라운드'의 초기 모습을 담은 '에란겔 클래식' 맵이 돌아온다

25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9.2 업데이트를 통해 에란겔 클래식 맵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란겔 클래식은 '배틀그라운드'의 첫 번째 전장인 '에란겔'의 초창기 모습을 구현한 맵으로, 얼리 액세스 시절을 추억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크래프톤은 에란겔 최초 출시 당시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현재의 게임 요소를 결합하고자 한다.

먼저, 추억의 나무 테이블이 돌아온다. 이에 에란겔 클래식 맵 진입 시, 옛 시작섬 나무 테이블 위에 놓인 무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건 플레이 밸런스도 조정된다. 크래프톤은 초창기 시절처럼 일부 무기를 제외한 전체 총기군의 반동을 하향 조정했다.

이뿐만 아니라, 안개가 끼고 비가 내리는 전장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고, 향수를 자극하는 그래픽과 월드 맵, 그리고 미니 맵도 만나볼 수 있다.

에란겔 클래식 출시는 기간 한정 이벤트다. 이용자는 PC에서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콘솔에서는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벤트 기간에는 일반 매치에서 현재의 에란겔이 에란겔 클래식으로 대체된다. '배틀그라운드'에 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