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서미화 민주당 합류 결정 “효과적 의정 활동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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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주도 위서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시민사회 몫으로 당선된 김윤·서미화 당선인은 민주당 합류 의사를 밝혔다.
시민사회 측은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당선인은 민주연합에 남기로 했다"며 "보다 진보적인 제3의 원내교섭단체에 대한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숙고 끝에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민주연합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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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민주연합 합당에 따라 민주당 171석 확정
더불어민주당 주도 위서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시민사회 몫으로 당선된 김윤·서미화 당선인은 민주당 합류 의사를 밝혔다.
시민사회 측은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당선인은 민주연합에 남기로 했다”며 “보다 진보적인 제3의 원내교섭단체에 대한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숙고 끝에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민주연합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민후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며 “첫발을 땐 연합정치를 더욱 발전시켜 민주진보개혁 세력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촛불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께서 주신 사명은 현재의 의료 공백을 조속히 해결하고 기형적인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라는 것”이라며 “국회 제1당의 당론으로 '국민 중심 의료개혁'을 추진해야 지금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 ‘국민중심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민주당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퇴행을 막아내기 위해 민주당과 함께 민주진보개혁 세력과 연합정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장애인권리입법이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역할을 다하겠다. 세상에서 목소리가 없다고 여겨진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옹호하고 대의를 하는 데에 저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다음 달 2일 합당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시민사회 추천 인사들은 이날 민주연합에 잔류하는 방식으로 민주당 합류를 결정했다. 합당 절차가 마무리 되면 민주당의 22대 의석수는 기존 161석에서 최종 171석으로 늘어난다.
민주연합의 기존 소수 정당 소속 당선자 4명은 본래 정당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용혜인 당선인은 새진보연합, 전종덕·정혜경 당선인은 진보당, 한창민 당선인은 사회민주당으로 복귀한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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