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분마다 1골' 37세에도 여전한 바디, 레스터도 승격과 함께 재계약 선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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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가 여전한 결정력을 보여줌에 따라 레스터시티도 바디와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25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레스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이 확정되면 바디와 새 계약을 놓고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바디와 함께 레스터는 PL 승격을 눈앞에 뒀다.
PL 승격이 확정되는 대로 바디와 재계약을 협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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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제이미 바디가 여전한 결정력을 보여줌에 따라 레스터시티도 바디와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25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레스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이 확정되면 바디와 새 계약을 놓고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바디는 레스터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2년 입단해 적응기를 거친 뒤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6골 10도움으로 팀 승격에 일조했다. 이후 2015-2016시즌에는 전설적인 레스터의 PL 우승을 이끌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아스널 등 PL 팀들의 구체적인 관심에도 레스터에 남는 의리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도 의리는 건재했다. 2022-2023시즌 PL 18위로 떨어지며 레스터가 강등당하자 바디도 팀을 떠날 거란 예측이 있었다. 그러나 바디는 이적시장에서 몇몇 팀의 관심이 있었음에도 레스터에 남으며 충성심을 발휘했다.
바디와 함께 레스터는 PL 승격을 눈앞에 뒀다. 레스터는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94점으로 챔피언십 1위에 올라있다. 2위 리즈유나이티드(승점 90)와 승점차는 4점이다. 3위 입스위치타운(승점 89)이 1경기를 덜 치렀다는 걸 감안해도 다음 경기 승리한다면 자동으로 승격을 확정짓는다.
바디는 레스터 승격에 큰 공헌을 했다. 올 시즌 리그 16경기 선발(총 33경기), 총 1,618분만 뛰었음에도 16골 2도움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모든 대회로 범위를 넓히면 35경기 18골로 시간당 득점으로 환산하면 98분당 1골을 넣은 셈이 된다. 사실상 1경기 1골에 가까운 놀라온 득점력이다.
바디가 의리를 보여준 만큼 레스터도 의리로 보답하려 한다. PL 승격이 확정되는 대로 바디와 재계약을 협상할 예정이다. 바디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데 양 측 모두 동행을 이어갈 의지가 있다. 최근 잉글랜드 축구계 화두인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칙(PSR)으로 레스터가 어려움을 겪는 게 변수가 될 수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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