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美 민간소비 압박에 금리 인하 기대감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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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소비 압박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소멸 혹은 금리 인하 주장에 대한 설득력을 떨어뜨릴 수 있단 분석이 나왔다.
김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는 당초 예상했던 6월 또는 7월에서 9월 또는 12월로 지연될 수 있으나 연내 금리인하 기대 자체가 소멸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예상보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적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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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소비 압박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소멸 혹은 금리 인하 주장에 대한 설득력을 떨어뜨릴 수 있단 분석이 나왔다.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의 둔화, 초과저축 소진 및 긴축적 신용여건 등으로 민간소비가 압박 받을 수 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고인플레이션 국면 지속 가능성과 통화긴축 장기화 기대 강화 및 장기금리 상승 등이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를 키울 요인으로 지목했다.
단 연내 금리인하라는 대전제는 지속할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상 현실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는 당초 예상했던 6월 또는 7월에서 9월 또는 12월로 지연될 수 있으나 연내 금리인하 기대 자체가 소멸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예상보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적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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