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3학년도 K리그 누빈다…전남, 06년생 FW 손건호와 준프로 계약
김희웅 2024. 4. 25. 00:02
전남 드래곤즈가 광양제철고 3학년 공격수 손건호(2006년생)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준프로 계약은 2018년 준프로계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전남의 2번째다.
173cm 65kg인 손건호는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를 갖춘 유망주로 평가되었다. 윙 포워드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드를 소화할 수 있는 손건호는 U22 자원으로 활약하며 전남의 좋은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손건호는 전남 드래곤즈 창단 멤버인 손백기 감독(현재 광양중앙초 여자축구부)의 아들로 부자가 전남 드래곤즈 선수로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이장관 감독은 “U22 자원으로서 손건호 선수의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남 프로팀에 합류한 손건호는 “먼저 기회를 주신 전남 드래곤즈에게 감사하다”면서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프로 경기에 데뷔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민희진, 하이브에 감사질의서 답변 보냈다..어도어 사태 특이점 [종합] - 일간스포츠
- [단독] '계약을 파기하라' KBO리그와 MLB 구단 교류 막힌다 - 일간스포츠
- ‘충격 행보’ 클린스만, 이강인+손흥민 사건 들쑤시고 “韓 생활 환상적” 망언까지 - 일간스포
- 유재환, 30kg 감량하더니 결혼까지…♥예비신부는 작곡가 정인경 [종합] - 일간스포츠
- “멤버들과 가족 이용하지 말라”…뿔난 뉴진스 팬들 트럭시위 - 일간스포츠
- [단독] 민희진, 하이브에 정보자산 반납 안했다…감사질의서는 답할까 - 일간스포츠
- 오타니, 191㎞/h '총알 홈런'… 마차도 넘어, 2015년 이후 다저스 '기록' - 일간스포츠
- 박은빈, ‘우영우’ 신드롬 한 번 더?…“유인식 감독 ‘더 B팀’ 출연 검토 중” [공식] - 일간스
- 뉴진스 컴백 목전 방시혁 VS 민희진 전쟁 발발…쟁점 셋 [줌인] - 일간스포츠
- ‘라도♥’ 윤보미 “많이 놀랐을까 걱정” 팬들에 전한 열애 심경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