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유퀴즈’ 김석훈 “고1 때 위궤양 앓아…설악산 민박집서 홀로 지내며 치료”

이세빈 2024. 4. 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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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배우 김석훈이 배우가 된 이유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김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석훈은 “원래 끼가 많다거나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거나 하지 않았다. 조용하고 사색하는 걸 좋아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몸이 크게 안 좋았다. 집안 내력으로 위궤양을 앓았다. 거의 1년 가까이 밥을 못 먹고 죽만 먹었다”고 털어놨다.

김석훈은 “당시 가족끼리 여행을 다녔다. 설악산 밑에 오색약수라는 게 있는데 위장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내가 부모님에게 ‘여기에서 지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그래서 그 근처에서 두 달간 혼자 민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가 겨울이라 눈이 엄청 왔다. 아침에 일어나면 온천욕을 하고, 선녀탕까지 산책을 하고, 책을 봤다. 그때 연극에 관심이 생겼다. ‘내가 연극을 하면 어떨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봤다”고 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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