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의사 남편, 조규성 닮아…임신 후 16kg 쪘다 안 빠져" (퍼펙트라이프)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퍼펙트라이프' 서현진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현진은 어떻게 남편을 만나게 됐느냐는 질문에 "방송 생활을 하다가 중간에 외국으로 유학을 갔다 왔다. 결혼 적령기 즈음을 외국에서 보냈다보니까 결혼이 늦어졌다. 그래서 소개팅을 하다보니까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성미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서현진은 "20대 때에는 소지섭 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했다"면서 "우리 남편은 소지섭 씨는 안 닮았지만, 축구선수 조규성 씨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의사 안태환은 "내가 서현진 씨 남편을 잘 알고 있다. 나 같은 느낌"이라면서 "서현진 씨 남편이 이비인후과 의사"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서는 "원래 살이 안 찌는 체질인 줄 알고 살다가 아기를 낳는 과정에서 15kg이 훅 쪘다가 다 빠지질 않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팔뚝, 엉덩이, 허리 이런 데가 살이 찌지 않나"라고 말했고, 현영도 "너무 찐다. 출산 전과 다르다"고 공감했다.

서현진은 "'이게 내 몸이라고?'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먹는 것 조절도 안 됐다. 이런 고민들 때문에 살을 빼기는 빼지만 좋은 것만 채워 살 수 없어서 좋은 것 반, 나쁜 것 반 정도 하는 저한테 맞는 반반 다이어트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퍼펙트라이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