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연하♥' 박수홍 "장인, '함께 이겨 내자'며 결혼 허락" (칭찬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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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비하인드를 풀었다.
박미선이 "악플도 엄청 많이 달렸잖아"라고 공감하자 박수홍은 장인어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딸보다 23살이나 많은 박수홍에게 장인어른은 "애가 당신 아니면 죽는다고 그러고, 와이프가 '사람 어려울 때 내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의 댓글을 밤새 읽었던 장인어른은 박수홍에게 "왜 그렇게 바보처럼 살았어. 나도 당신 편이 될 테니까 함께 이겨 냅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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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비하인드를 풀었다.
24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는 '박수홍의 근황을 물었더니… 로또에 당첨됐다고?!, 칭찬지옥 EP.11'이라는 제목의 업로드됐다.
박미선과 김호영이 23살 연하인 김다예와의 러브 스토리를 궁금해하자 박수홍은 "나이를 모르고 만났는데 어리더라. 아는 동생으로 지내려고 했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가족 상을 당한 김다예에게 본인도 모르게 최선을 다했다고. 이에 박미선은 "모르긴 뭘 몰라. 마음이 있으니까 했겠지"라고 놀렸다.
이어 김호영은 결혼을 마음먹은 게 언제인지 질문했고, 박수홍은 김다예가 공격을 당하거나 본인 대신 싸워야 하는 역경 속에서도 묵묵히 곁을 지켰다고 밝혔다.
박미선이 "악플도 엄청 많이 달렸잖아"라고 공감하자 박수홍은 장인어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장인어른 대신 '장인형님'이라는 호칭에 박미선과 김호영은 웃음을 터뜨리기도.
딸보다 23살이나 많은 박수홍에게 장인어른은 "애가 당신 아니면 죽는다고 그러고, 와이프가 '사람 어려울 때 내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의 댓글을 밤새 읽었던 장인어른은 박수홍에게 "왜 그렇게 바보처럼 살았어. 나도 당신 편이 될 테니까 함께 이겨 냅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미선은 "수홍이가 복이 많구나. 다른 복은 없어도 부인 복이 많다. 자식 복은 대단할 거다"라고 덕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육사오'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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