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최애 후배, 한동훈 아니다…양산박 스타일의 '그 남자'
■ 추천! 더중플 - 윤석열과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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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이었습니다. 동지였습니다. 핍박과 고난을 이겨내고 정권을 거머쥘 때만 해도 둘의 앞날에는 거칠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일선 지검장 한번 거치지 않은 검사 후배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에 깜짝 임명했습니다. 한 전 장관은 냉철한 두뇌와 촌철살인의 말솜씨로 야당의 파상 공세를 정면으로 맞받아냈고, 그 결과 차기를 바라볼 수 있는 스타로 부상했습니다.
그리고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그로기 상태에 몰렸을 때 한 전 장관은 긴급구원 요청에 응해 총선을 총지휘했습니다. 나누어 가질 수 없는 권력의 속성 때문일까요? 두 사람이 삐걱거리고 충돌하면서 20여년의 우정과 전우애는 빛이 바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런 전개를 일찌감치 예상했던 이도 있었습니다. 그가 그렇게 짚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중앙일보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https://www.joongang.co.kr/plus)’ 기획물인 ‘비하인드: 론스타 그날’과 ‘비하인드: 서초동 그날’에서 그 선견지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검사 시절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월22일 연재를 시작한 ‘이것이 팩트다: 법 인(in) 여의도, 여의도 법인(人)’에서는 주변인 취재를 통해 두 사람의 앞날까지 짚어볼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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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어쭈, 이놈 수사 좀 하네”…尹 최애 후배의 파격 등장
특수통으로 잔뼈가 굵은 검사 출신 변호사가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대통령이 제일 좋아하는 후배가 한동훈 장관 아닌가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반응이었습니다.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그렇죠. 당연하죠”라는 예상 답안을 완전히 벗어난 답변이었거든요. 그는 의아해하는 기자에게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줬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최애 후배’로 다른 이의 이름을 거명했습니다.
설명을 듣고 나니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적지 않은 이들이 어쩌면 일찌감치 오늘날의 두 사람 관계를 예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기사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17년 전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발굴해 함께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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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 이놈 수사 좀 하네”…尹 최애 후배의 파격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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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형, 딱 보니 되는 사건이야” 33세 검사 한동훈과 론스타
그가 투입된 2006년 9월은 론스타 사건 본류인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 사건’ 수사가 지지부진해 중수부가 망신을 당할 위기에 몰렸던 때입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에게 배당된 ‘외환카드 주가조작 의혹 사건’ 서류를 일별한 뒤 선배 검사에게 “형, 이거 할 수 있어. 딱 보니 되는 사건이야”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호언장담은 현실화했습니다. 그는 피고인들의 유죄 확정판결을 끌어내면서 침몰해가던 대검 중수부를 구했습니다. 당시 활약상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기사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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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딱 보니 되는 사건이야” 33세 검사 한동훈과 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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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여기가 무슨 동창회입니까” 재판장도 웃게 한 尹의 호통
론스타 사건은 영어와의 전쟁이기도 했습니다. 론스타 측의 모든 증거서류가 영어로 작성돼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법정에서는 영어 문장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 간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설전의 압권은 윤 대통령의 호통이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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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무슨 동창회입니까” 재판장도 웃게 한 尹의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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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당장 금고 따!” SK를 뚫었다…‘트로이 목마’는 30세 한동훈
압수수색 과정에서 그가 확보한 비밀문건들은 SK의 혐의를 입증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당시 기준 최고액의 분식회계 증거물까지 확보해 수사 성공의 일등 공신이 됩니다. 한 전 대표의 검사 초년병 시절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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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금고 따!” SK를 뚫었다…‘트로이 목마’는 30세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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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내가 조국 얘기 들어야 해?”…박범계의 훈시, 尹 폭발했다
4월 22일 연재를 시작한 ‘이것이 팩트다: 법 인(in) 여의도, 여의도 법인(人)’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법조 정치인으로의 권력 대이동 현상과 주요 법조 정치인들의 면면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해서도 함께 짚어볼 예정입니다. 22대 국회와 두 사람의 미래를 전망해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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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국 얘기 들어야 해?”…박범계의 훈시, 尹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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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비하인드: 론스타 그날
“어쭈, 이놈 수사 좀 하네”…尹 최애 후배의 파격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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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비하인드: 론스타 그날
“형, 딱 보니 되는 사건이야” 33세 검사 한동훈과 론스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57352
③비하인드: 론스타 그날
“여기가 무슨 동창회입니까” 재판장도 웃게 한 尹의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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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비하인드: 서초동 그날
“당장 금고 따!” SK를 뚫었다…‘트로이 목마’는 30세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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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이것이 팩트다: 법 인(in) 여의도, 여의도 법인(人)
“내가 조국 얘기 들어야 해?”…박범계의 훈시, 尹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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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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