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독립 시도 정황 문건 추가 발견 [엑's 이슈]

이창규 기자 2024. 4. 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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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 경영 분리 시도 정황이 담긴 문건이 추가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긴다.

24일 채널A는 하이브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가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이 담긴 문서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감사 과정에서 민 대표의 계획이 세분화된 '프로젝트 1945'라는 제목의 문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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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의 경영 분리 시도 정황이 담긴 문건이 추가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긴다.

24일 채널A는 하이브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가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이 담긴 문서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감사 과정에서 민 대표의 계획이 세분화된 '프로젝트 1945'라는 제목의 문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부터 작성된 이 문서에는 민 대표가 주장하는 아일릿(ILLIT)의 뉴진스(NewJeans) 모방 이슈와 하이브에 대한 불평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해당 문서는 어도어 부사장의 이메일에서 확보된 것으로, 민 대표의 노트북은 아직 반납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채널A에 "실현 가능성 없는 개인의 낙서 같은 걸,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유출된 정보로 보인다"고 반박한 상태다.

한편, 이날 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요청한 감사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했다. 하이브는 이사회 소집을 요구한 상황이며, 이사회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임시 주총 소집 허가를 법원에 청구할 예정이다.

사진= 어도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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