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직원들, 31년째 후배사랑 장학금 지급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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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장학금을 모아 후배들을 지원하는 훈훈한 전통이 31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남대 직원장학회 김호식 위원장은 24일 오전 9시 정성균 선교관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7명을 선발해 장학생 대표로 스포츠과학과 전지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직원장학회는 지난 1993년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매달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약 2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31년간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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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장학금을 모아 후배들을 지원하는 훈훈한 전통이 31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남대 직원장학회 김호식 위원장은 24일 오전 9시 정성균 선교관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7명을 선발해 장학생 대표로 스포츠과학과 전지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직원장학회는 지난 1993년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매달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약 2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31년간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김호식 위원장은 "전 직원이 적은 돈이지만 매달 월급에서 정기적으로 직원장학금을 모으고 있다"며 "학생들을 위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해 온 아름다운 전통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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