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근위대 군마, 훈련 중 탈출… 4명 부상

최태원 2024. 4. 24.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전 근위대 군마 여러 마리가 매일 아침 진행되는 훈련에 참여하던 중 달아났다.

말들은 오전 출근 시간대에 빅토리아 버킹엄궁 앞길과 올드위치, 타워브리지 인근 등지의 도로를 질주했고 차량을 향해 뛰어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한 마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피투성이가 된 모습이었다.

금융지구 시티오브런던 경찰은 이들 중 두 마리를 잡아 동물병원으로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전 출근시간대 도심 질주

영국 근위대 군마 여러 마리가 탈출해 도심을 뛰어다니면서 4명이 다치는 사태가 벌어졌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도심 올드위치 인근 거리를 달리는 말 두 마리.[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전 근위대 군마 여러 마리가 매일 아침 진행되는 훈련에 참여하던 중 달아났다.

말들은 오전 출근 시간대에 빅토리아 버킹엄궁 앞길과 올드위치, 타워브리지 인근 등지의 도로를 질주했고 차량을 향해 뛰어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말들이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을 촬영해 게시하기도 했다. 그중 한 마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피투성이가 된 모습이었다.

텔레그래프는 런던 응급의료 당국을 인용해 3개 지역에서 4명이 부상했으며 이 가운데엔 말을 타고 있다가 떨어진 군인 한 명도 있다고 전했다.

금융지구 시티오브런던 경찰은 이들 중 두 마리를 잡아 동물병원으로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