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정산 서비스를 리딩하는 '셀러라인', 해외 진출 본격화

셀러라인 선정산, 해외까지 뻗어 나가는 '상생 금융' 실천

㈜에스씨엠솔루션(대표: 박정호) 산하 선정산 서비스를 처음 탄생시킨 ‘셀러라인’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를 위해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박정호 대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에서 금융위원회-우리금융그룹이 주관한 글로벌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하여 핀테크 IR 피칭을 했으며, 동남아시아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만나 적극 협업을 논의했다.

이러한 행보는 국내 유일한 선정산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려는 시도로, 이커머스 시장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팩토링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한 정산 대행 서비스를 신규로 진행 중이며 온오프라인과 국내외 소상공인 모두를 아우르는 유통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서비스로 범위를 확장하여 소상공인의 공정한 경쟁과 안정적인 경영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산을 이용하고 싶은 셀러는 별도의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 없이 셀러라인 홈페이지에서 1분 내에 신청이 가능하다.

박정호 대표는 “셀러라인 선정산은 경제(판매) 활동으로 발생된 매출채권의 안정성 평가와 채권 매입 방식의 공급망 금융 서비스(매출채권 팩토링)”라며 “선정산을 대출의 한 종류로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둘은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정산은 보증이나 담보, 또는 신용도 평가를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셀러라인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기만 하면 매출 데이터 분석과 채권 양도에 따라 매출 금액의 최대 95%까지 선정산 대금을 빠르게 지급하는데 이것은 소상공인의 금융 서비스 진입 문턱을 크게 낮추는 핀테크 혁신에 기여한 공로가 크며, 가히 기존 은행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러라인 선정산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극 활용해 리스크가 적어 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각종 금융사들과 다른 핀테크 기업들의 공세에도 셀러라인은 굳건히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팩토링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