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도시가스 공급지역 조기 확대 '주력'

조병수 2024. 4. 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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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도시가스 공급지역의 조기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고성군은 최근 봉포리 마을회관에서 토성면 지역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토성면 아파트 2곳에 이어 천진·봉포리 일원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주민들의 연료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과 에너지비용 절감에 따른 지역 경쟁력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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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봉포리 480세대 공급…거진읍⋅현내면⋅죽왕면도 노력
고성군과 참빛도시가스(주)는 지난 19일 봉포리 마을회관에서 토성면 지역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도시가스 공급지역의 조기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고성군은 최근 봉포리 마을회관에서 토성면 지역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성군과 참빛도시가스(주)가 공동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시가스사업 개요, 사업추진 경과 및 정책, 도시가스 공급현황, 도시가스의 장⋅단점, 공급 배관 설치계획, 도시가스 신청 절차, 주민 부담 비용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고성군은 올해 봉포리 일원에 사업비 10억7900만원을 들여 2030m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새로 설치해 480세대에 추가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고성군은 2017년부터 지난달 기준 62억원을 투자해 공급배관 1만968m를 매설, 간성읍과 토성면 지역 1772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고성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11.97%로 강원지역 평균 55.4%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거진읍, 현내면, 죽왕면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하는 등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을 통한 국비 예산을 지원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토성면 아파트 2곳에 이어 천진·봉포리 일원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주민들의 연료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과 에너지비용 절감에 따른 지역 경쟁력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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