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만 1조 4600억' PSG가 야말 영입 가능한 이유? '돈과 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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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24일(한국시간) "음바페의 이탈로 인해 약화되는 다음 시즌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PSG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2026년에 끝나는 16세 소년을 원한다"라며 야말 영입설을 보도했다.
PSG는 앞서 바르셀로나로부터 네이마르를 영입할 때 2억 2200만 유로(당시 약 3천 억 원)를 지불하며 세계 최고의 이적료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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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바르셀로나 신성 라민 야말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24일(한국시간) "음바페의 이탈로 인해 약화되는 다음 시즌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PSG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2026년에 끝나는 16세 소년을 원한다"라며 야말 영입설을 보도했다.
야말 영입은 루이스 캄포스 스포츠 디렉터가 주도한다. 캄포스는 2022-2023시즌 PSG로 합류해 비티냐, 이강인 등 어린 선수들을 영입한 인물이다. AS모나코 시절에는 베르나르두 실바, 파비뉴, 음바페를 영입해 대박을 터뜨린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음바페의 대체자로 야말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야말 이적이 가능한 이유는 일단 돈이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PSG는 앞서 바르셀로나에 2억 유로(약 2,932억 원)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다. PSG는 여전히 이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여력이 된다. '르파리지앵'도 "이 사실은 PSG 내부에서도 돌고 있다. 이 금액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야말의 에이전트 역시 이적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야말은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함께 하고 있다. 멘데스는 캄포스와 관계뿐 아니라 PSG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워렌 자이르에머리,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곤살루 하무스 등 현재 많은 PSG 선수들이 멘데스 소속이다.
바르셀로나는 쉽게 야말을 내주진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는 야말의 바이아웃인 10억 유로(약 1조 4,672억 원)이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PSG는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마르코 베라티, 세르히오 라모스 등 고액 주급자를 모두 정리하면서 자금을 만들었고, 연봉 7200만 유로(약 1,056억 원)에 달하는 음바페까지 나가면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2007년생인 야말은 16세의 어린 나이에 현재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데뷔해 올 시즌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를 경험하고 있지만 이미 정상급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뛰어난 발재간과 폭발적인 스피드가 강점으로 꼽힌다. A매치뿐 아니라 엘클라시코 등 큰 경기에서도 일관성 있는 활약을 펼쳐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PSG는 앞서 바르셀로나로부터 네이마르를 영입할 때 2억 2200만 유로(당시 약 3천 억 원)를 지불하며 세계 최고의 이적료 기록을 세웠다. 야말 영입에 성공한다면 이 기록을 깰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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