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림 산청군의원 '문화관광형 주말시장 만들어 경제 활성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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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최호림 군의원은 24일 제29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관광형 주말시장을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 시키자'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산청군의 전통 5일장이 명목상 유지되어 대책으로 주말시장을 운영하고 군이 품질 보증해 특성화된 품목을 만들고 산청사랑상품권 등의 지역화폐를 사용해 실질적인 경제 혜택이 산청군에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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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최호림 군의원은 24일 제29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관광형 주말시장을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 시키자'고 제안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전남 장흥군의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강원도 정선군의 '정선아리랑시장', 충남 예산군의 '예산시장'의 예를 들었다.
최 의원은 "산청군의 전통 5일장이 명목상 유지되어 대책으로 주말시장을 운영하고 군이 품질 보증해 특성화된 품목을 만들고 산청사랑상품권 등의 지역화폐를 사용해 실질적인 경제 혜택이 산청군에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힐링 여행 1번지 동의보감촌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인 남사예담촌의 상설 마당극과 국악공연을 연계한 가칭 '동의보감촌시장'과 '남사예담촌시장'을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 시키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영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청은 조선시대 남명 조식 선생이 임진왜란 영남 3대 의병장으로 불리는 곽재우, 정인홍, 김면 등 수많은 후학을 길러낸 곳이며, 유림독립운동의 중심이 된 호국충절의 고장이라 했다.
이 의원은 "선조들의 기개를 본받고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1995년 군민들의 이름으로 ‘항일독립유공자 추모비’를 건립하였으며, 2022년에는 남사예담촌을 ‘산청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테마공원’으로 조성하였는데, 기념하는 것은 부족하다"고 했다.
이어 "현재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호국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승하기 위해 3.1절 기념행사 개최, 현장 학습 등을 통한 우리 지역 역사 바로 알리기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재철 의원은 ‘대형농기계 지원사업’에 대해 제안했다.
이날 발언에서 김재철 의원은 "농가인구는 한 세대 전과 비교해 1만 9천여명이 줄어든 9800여명인데, 이 중 65세 이상 비율이 61.7%로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농업의 기계화에도 산청군 경지면적은 감소하고 휴경률은 5%대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로 농번기 농작업 대행 인력 부족을 들었다. 일손 부족으로 인한 휴경의 해결책으로 작업 효율성이 높아 적시 영농이 가능하고, 부속 기계로 다양한 농작업도 가능해 꼭 필요하지만, 비싼 가격으로 개별 농가가 구매하기 쉽지 않은 대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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