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삼성 제쳤다'...지난해 영업이익 1위 올라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뉴스에디터 2024. 4. 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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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지난해 삼성과 현대차, LG, SK그룹 등 4대 그룹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오늘(24일) 지난해 4대 그룹 영업이익은 24조5천억원으로 전년 71조9천억원보다 65.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삼성그룹을 제치고 영업이익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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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현대차, 삼성 제쳤다'...지난해 영업이익 1위 올라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해 삼성과 현대차, LG, SK그룹 등 4대 그룹 전체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오늘(24일) 지난해 4대 그룹 합산 영업이익은 24조5천억원으로 전년 71조9천억원보다 65.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4대 그룹 중 삼성그룹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38조7천억원에서 2조8천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4대 그룹 가운데 현대차만 영업이익이 증가했는데요. 2조8천억원에서 6조6천억원으로 4조원 가량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삼성그룹을 제치고 영업이익 1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현대차 주가는 보합세를, 삼성전자는 4%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솔루스첨단소재 '강세'...1분기 매출 7.5% 증가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오늘(24일) 1분기 매출이 1,21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7.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손실은 140억원으로 적자폭이 50억원 줄었습니다.

회사측은 "전방산업 경기가 아직은 주춤한 상황에서 전지박과 전자소재 사업에서 10%대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솔루스첨단소재 주가는 9%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LS에코에너지, 1분기 영업익 97억원 '역대 최대'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LS전선의 자회사인 LS에코에너지는 오늘(24일)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84% 증가한 9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매출은 1,799억원으로 2% 늘었습니다.

회사측은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확충이 진행되고 있어 전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LS에코에너지 주가는 호실적 발표로 상승반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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