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km·137m' 깨어난 오타니, 2경기 연속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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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시속 191km에 달하는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출전, 2번 타자(DH)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내셔널파크 2층 외야석에 꽂힌 오타니의 시즌 6호 홈런은 워낙 빠른 타구라 외야수들도 그 자리에서 지켜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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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시속 191km에 달하는 홈런을 쳤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출전, 2번 타자(DH)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다저스 4-1 승.
1회초 선발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9구 접전 끝에 내야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말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물러났다. 5회말에도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지만 중견수 글러브에 잡혔다. 7회 볼넷을 골라낸 오타니는 안타 없이 마지막 타석을 기다렸다.
3-1 앞선 9회초 오타니는 선두타자로 나섰다. 바뀐 투수 맷 반스의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시속 137.8㎞)를 통타, 시속 191km의 타구속도를 찍으며 우측 솔로홈런(비거리 137m)을 만들었다.
내셔널파크 2층 외야석에 꽂힌 오타니의 시즌 6호 홈런은 워낙 빠른 타구라 외야수들도 그 자리에서 지켜만 봤다. 전날 뉴욕 메츠전에서도 홈런을 때린 오타니는 2경기 연속 홈런을,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 통역사 불법 도박 스캔들 여파 속에 낯선 침체에 빠졌던 오타니는 언제 그랬냐는 듯, 부진을 털고 일어났다. 타율(0.364)-장타율 (0.677)-OPS(1.107)-최다안타(36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도루(5개) 부문에서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7억 달러(약 9575억) 몸값에 걸맞은 오타니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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