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타던 10대 치고 뺑소니…불법체류자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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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를 타고 건널목을 건너던 10대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2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속초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카자흐스탄 불법체류자 A씨(24)를 붙잡아 조사를 마친 뒤 신병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후 A씨는 지인인 차량 소유주의 권유로 이날 오전 1시10분쯤 속초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카자흐스탄 국적의 불법체류자임을 확인, 조사를 마친 뒤 신병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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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를 타고 건널목을 건너던 10대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2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속초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카자흐스탄 불법체류자 A씨(24)를 붙잡아 조사를 마친 뒤 신병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8분쯤 속초시 노학동행정복지센터 인근 건널목에서 킥보드를 몰고 건널목을 건너던 B군(17)을 쏘나타 승용차로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사고로 인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현장에 두고 간 차량을 견인하고, 소유주를 상대로 탐문을 벌여 운전자를 특정했다.
이후 A씨는 지인인 차량 소유주의 권유로 이날 오전 1시10분쯤 속초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냈다.
경찰은 A씨가 카자흐스탄 국적의 불법체류자임을 확인, 조사를 마친 뒤 신병을 출입국사무소로 인계했다.
속초=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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