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밸류리츠, 삼우건축과 미래공간플랫폼 설계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지스밸류리츠와 이지스자산운용, 삼우종합건축사무소(삼우건축)는 미래공간플랫폼(FIT플랫폼)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설계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이지스밸류리츠와 이지스자산운용, 삼성전자, 삼우건축은 미래공간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공간플랫폼을 이지스밸류리츠의 대표 자산인 태평로빌딩에 적용해 가치 향상(Value-Up)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평로빌딩에 적용해 운용가치 향상 추진"
[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이지스밸류리츠와 이지스자산운용, 삼우종합건축사무소(삼우건축)는 미래공간플랫폼(FIT플랫폼)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설계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이지스밸류리츠와 이지스자산운용, 삼성전자, 삼우건축은 미래공간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약 1년간 실증 분석을 토대로 이지스밸류리츠의 대표 자산인 태평로빌딩을 프로젝트의 최초 자산으로 선정했다.
미래공간플랫폼은 사용자의 공간 생산성 및 쾌적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탄소중립(Net-zero)을 추구하는 스마트·그린 건축 기술을 탑재한 모듈화 공간 구축 시스템과 사용자 중심의 공간 환경 조성을 위한 디바이스 제어 시스템 등 선행 ICT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공간플랫폼을 이지스밸류리츠의 대표 자산인 태평로빌딩에 적용해 가치 향상(Value-Up)을 추진한다.
정석우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는 "태평로빌딩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쌓아온 실물자산 운용 및 가치부가(Value-Add) 역량의 최정점 결과물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이번 FIT 플랫폼 도입을 시작으로 사용자 중심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정규 이지스밸류리츠 대표도 "태평로빌딩 리모델링이 완료될 경우, 국내 부동산 시장에 Flight-To-Quality 기준을 제시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며 "삼우건축,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X그린 건축 기술을 최초로 도심권역에 적용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ESG 운영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 총괄 부사장은 "삼성의 빌딩 AI 기술(b.IoT)을 적용하여 빌딩, 관리자, 이용자 간 연결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4사가 공동 개발한 미래형 공간 플랫폼과 스마트X그린 리모델링 솔루션의 표준화로 주요 권역별 오피스 부동산 자산의 Value-up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