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추대' 박찬대, 원내대표 도전 위해 최고위원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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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3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무거워진 책임감으로 22대 국회를 개혁국회, 민생국회로 만들고 행동하는 민주당, 당원중심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전력을 다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박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이 대표와 강력한 투톱 체제로 개혁·민생 국회를 만들겠다"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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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이재명 중심으로 소통하며 헌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3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무거워진 책임감으로 22대 국회를 개혁국회, 민생국회로 만들고 행동하는 민주당, 당원중심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전력을 다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최고위원직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그는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에 단독 과반의석을 몰아주신 국민의 뜻을 헤아려 본다. 국회에서 민주당이 책임있게 민생과제와 개혁과제를 완수하라는 큰 숙제를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엄중하게 지켜만 보고 머뭇거리다 실기하는 민주당이 아니라 과감하게 행동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국민의 명령에 화답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임기를 다 하지 못한 점은 송구스럽다"며 "언제 어디서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더 큰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8개월 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넘치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이 대표와 강력한 투톱 체제로 개혁·민생 국회를 만들겠다"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친명(친이재명)계 후보군이 대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원내대표 레이스에서 친명계 주자로는 박 최고위원으로 교통정리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서영교 최고위원, 김성환 전 정책위의장과 김민석 의원 모두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가닥을 잡고 있다.
민주당은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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