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2조 달러 회복"…삼전·하이닉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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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4%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주들도 장 초반 강세다.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의 주가가 1천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보고서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전용 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함에 따라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20% 정도 상승해 1천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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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4%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주들도 장 초반 강세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4% 오른 7만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3.86% 오르고 있으며, 한미반도체(+4.87%), LG이노텍(+2.30%) 등도 강세다.
앞서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3.65% 급등한 824.2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2조 610억 달러로 집계돼 다시 시총 2조 달러를 돌파했다. AMD도 전 거래일보다 2.44% 상승한 152.27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의 주가가 1천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보고서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전용 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함에 따라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20% 정도 상승해 1천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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