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굳은 얼굴로 볼하트…소속사 갈등에 웃음기 사라졌다
이해준 2024. 4. 24. 09:13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민지가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민지는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 매장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가죽소재의 블라우스와 반바지를 입고 등장한 민지는 포토월에서 볼하트, 손인사 등의 포즈를 취했다. 민지는 대체로 웃음기 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행사에 참여했다. 차에서 내려 포토월을 마무리할 때까지 웃음기가 없는 표정을 보였다.


현재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일부 임원들은 지난 22일 '탈(脫)하이브 시도' 정황으로 감사를 받고 있다.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에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한 상황이다. 하지만 민 대표는 '아일릿 뉴진스 카피 사태'에 대한 문제 제기 후 해임을 통보받았다며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 22일 어도어 감사에 나선 결과 A씨가 지난달 작성한 내부 문건들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G·P는 어떻게 하면 살 것인가', '하이브는 어떻게 하면 팔 것인가'는 문장이 담겨 '경영권 탈취 시도'라는 하이브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하이브의 주가는 갈등이 불거진 후 23만원대에서 하락해 24일에는 21만원 안팎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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