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청보리 물결 속 섬 같은 메타세쿼이아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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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요즘 MZ세대가 많이 찾는 지역 중 한 곳이 내초리다.
내초리 보리밭은 농지 사이에 자리 잡은 메타세쿼이아 숲과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푸르게 파도치는 청보리 사이에 메타세쿼이아 숲이 섬처럼 떠 있다.
내초리는 원래 갯벌이 광활한 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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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요즘 MZ세대가 많이 찾는 지역 중 한 곳이 내초리다. 이곳이 유명세를 탄 것은 청보리밭 덕분이다. 내초리 보리밭은 농지 사이에 자리 잡은 메타세쿼이아 숲과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푸르게 파도치는 청보리 사이에 메타세쿼이아 숲이 섬처럼 떠 있다. 주위로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시야를 보여준다. ‘여행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생샷’을 남기려는 관광객과 작품을 건지려는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내초리는 원래 갯벌이 광활한 섬이었다. 새(풀)가 많으므로 ‘새섬’ 또는 ‘초도’라 했다. 전남 지도군 고군산면에 속했던 내초도는 1914년 전북 옥구군에 속했다가 1983년 군산시 내초리에 편입됐다. 1980년대 군장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간척 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됐다.
글·사진=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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