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환자, 코로나19 무조건 조심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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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현행 3단계인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조정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성인 천식 환자들의 코로나19 회복 후 악화나 사망 확률이 높다는 것과 특히 중증 코로나19 회복 환자에서는 세심하고 철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는 게 확인됐다"며 "천식을 진료하는 임상의들이 코로나19 비감염 천식 환자의 예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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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천식 환자들이 코로나19 회복 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천식 질환이 중증으로 악화할 확률 50% 이상, 사망할 확률이 70% 이상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중증 코로나19 회복 환자에서는 경증 코로나19 회복 환자보다 중증 천식으로 악화할 확률이 5배 이상, 사망 확률이 7배 이상 증가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김상헌 교수는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천식을 포함한 호흡기 동반 질환이 있는 환자는 코로나19 회복 후 합병증 및 기존 질병의 악화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성인 천식 환자들의 코로나19 회복 후 악화나 사망 확률이 높다는 것과 특히 중증 코로나19 회복 환자에서는 세심하고 철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는 게 확인됐다"며 "천식을 진료하는 임상의들이 코로나19 비감염 천식 환자의 예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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