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모습 드러낸 클림트 ‘리저 양의 초상’ 오늘 경매, 추정가 4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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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 '리저 양의 초상'(사진)이 24일(현지시간) 약 100년 만에 경매에 부쳐진다.
뉴욕타임스는 22일 "오스트리아 경매 회사 '임 킨스키'가 클림트의 '리저 양의 초상'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라며 "이 그림을 구매하는 사람은 주요 작품이 거의 경매에 나오지 않은 작가의 그림이자 정확한 주제와 출처, 소유권을 알 수 없는 초상화를 얻게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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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 ‘리저 양의 초상’(사진)이 24일(현지시간) 약 100년 만에 경매에 부쳐진다. 추정가만 3200만 달러(440억8960만원)에 달한다.
뉴욕타임스는 22일 “오스트리아 경매 회사 ‘임 킨스키’가 클림트의 ‘리저 양의 초상’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라며 “이 그림을 구매하는 사람은 주요 작품이 거의 경매에 나오지 않은 작가의 그림이자 정확한 주제와 출처, 소유권을 알 수 없는 초상화를 얻게 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경매에 부쳐진 클림트의 그림은 지난해 6월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1억840만 달러(1494억원)에 팔린 ‘냄비를 든 여인’이 유일하다.
‘리저 양의 초상’은 1917년 빈에 거주하던 유대인 리저 가문의 10대 여성을 그린 그림으로 추정된다. 작품관리카드에 따르면 이 작품은 1925년 리저 가문의 저택에 걸려 있었다.
장은현 기자 e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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