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금융기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동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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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과 금융기관이 보이스피싱 공동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순경찰서는 23일 농협·우체국 등 관내 9개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웅 화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의 다양화로 경찰 수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경찰·금융기관이 더욱 공고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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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과 금융기관이 보이스피싱 공동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순경찰서는 23일 농협·우체국 등 관내 9개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피해 예방 및 검거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관 사칭형·대출 사기형 등 보이스피싱과 자녀사칭 메신저 피싱 등 피해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기도 했다.
금융기관에서는 고객이 현금 500만원 이상 인출하거나 행동에 의심이 들 경우 즉시 112신고 체제를 더욱 강화한다. 또 주의 문자 발송 등에 대해서도 협조 의지를 다졌다.
박웅 화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의 다양화로 경찰 수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경찰·금융기관이 더욱 공고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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