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에 '거대 백호돌이'가 돌아왔다

체육공단 높이 10m 크기의 조형물 설치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봄을 맞이해 올림픽공원을 찾는 시민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체육공단 공식 캐릭터 '백호돌이' 조형물을 팝업 전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4일까지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 진행되는 팝업 전시에서는 높이 10m 크기의 거대한 '백호돌이'를 만날 수 있어 봄을 맞아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명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간단하고 재밌는 게임을 통해 '백호돌이' 굿즈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도 진행된다. 체육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과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스포츠주간 공식 이벤트 참여를 인증(#스포츠주간, #당스보)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백호돌이' 캐릭터 굿즈를 제작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에선 같은 기간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 체육공단은 연간 판매 금액의 10%를 기부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