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저작권협회 '정회원'…"선물 항상 온다" (정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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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가 저작권협회의 정회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신화 데뷔 26주년을 맞았다"며 축하했고 이민우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기네스북에 내달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작사·작곡을 하다 보면 정회원이 될 수 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이민우에 김신영은 "왜 이렇게 겸손하시냐. 아직도 자랑에 익숙하지 않으시면 어떡하냐"며 이민우를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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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이민우가 저작권협회의 정회원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DJ김신영이 3부 게스트 이민우와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김신영은 '원조 재능돌' 이민우를 초대해 이민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신영은 과거 이민우의 세미 누드 화보를 샀다며 "시골 살았었는데 의정부까지 나가서 구했다. 현재도 소장하고있다. 너덜너덜하다"고 밝혀 이민우를 민망하게 했다.
이어 김신영은 "신화 데뷔 26주년을 맞았다"며 축하했고 이민우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기네스북에 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우는 10년 만에 솔로곡 '다시'로 돌아왔다.
이에 김신영은 "창법이 좀 야하다. 부르면 그렇게 부르잖아요. 안개 삭 걸린 것처럼. 편안하게 하는 창법이다. 다음 앨범은 야시시와 뉴잭스윙으로 가자"라며 '신화창조' 면모를 보였다.
이민우가 만능 엔터테이너가 아닌 아티스트, 예술가라고 표현한 김신영은 이민우에 '원조 재능돌'이라 칭했다.
김신영은 "어렸을 때부터 봐 왔다. 지금 내 앞에 있는데 내가 데뷔 22년차인데도 신기하다"며 주얼리의 '원 모어 타임' 등을 꾸준히 작곡한 이민우를 대단하게 여겼다.
이에 이민우는 "저작권협회 정회원이다. 협회에서 선물이 항상 온다"며 수줍게 밝혔다.
김신영은 "정회원이셨냐. 이것만으로도 엄청나다. 자기의 노래도 할 수 있고 직업이 따로 있는데 부수적으로 정회원이라니 대단하다. 내 꿈이 정회원이다"라며 부러워했다.
"오랫동안 작사·작곡을 하다 보면 정회원이 될 수 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이민우에 김신영은 "왜 이렇게 겸손하시냐. 아직도 자랑에 익숙하지 않으시면 어떡하냐"며 이민우를 타박했다.
사진 = MBC FM4U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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