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브, 자회사 '어도어' 분쟁에 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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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분쟁으로 장 초반 하락세다.
하이브 본사가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수에 착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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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분쟁으로 장 초반 하락세다.
하이브는 23일 오전 9시 49분 기준 현재 전장 대비 6500원(3.06%) 내린 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8만9330주, 거래대금은 805억원 규모다.
하이브 본사가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수에 착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커졌다.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의혹에 이어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악재가 겹쳤다.
다만 증권가에선 이번 갈등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NH투자증권은 23일 보고서에서 " 전반적인 레이블이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 및 신인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어 단일 레이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며 "어도어 관련 갈등이 빠르고 원만하게 해소되는 것이 가장 좋겠으나, 만일 그렇지 못한 상황이 오더라도 하이브의 중장기 성장동력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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