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RCPS 일부 소각…"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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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상황전환우선주(RCPS)의 일부를 조기상환후 이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펀드의 주요 출자자인 포스코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현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제품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며 "이번 RCPS 일부 상환 후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운용사인 LB인베스트먼트와 협의해 이끌어낸 결론이며, 지속해서 주주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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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상황전환우선주(RCPS)의 일부를 조기상환후 이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센코는 2021년 ‘LB포스코신성장PEF’로부터 125억원을 유치했다. 이번에 소각하는 RCPS는 46만2428주로 전체의 20% 수준이다. 이달 26일 상환된 후 같은 달 30일 소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센코는 부채 비율을 낮추고 오버행 이슈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LB포스코신성장PEF는 LB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프로젝트 펀드로 한국성장금융의 ‘포스코신성장1호펀드’가 주요 출자자(LP)다. ‘포스코신성장1호펀드’는 포스코그룹이 신성장 동력 발굴을 목표로 한국성장금융이 운용 중인 모펀드로, PEF와 VC조합 등에 대한 LP출자가 주목적이다. 지난 2021년 센코는 포스코그룹에게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밸류업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펀드의 주요 출자자인 포스코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현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제품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며 “이번 RCPS 일부 상환 후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운용사인 LB인베스트먼트와 협의해 이끌어낸 결론이며, 지속해서 주주들에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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