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카카오게임즈 1분기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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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3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2571억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20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75.3% 급증한 6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45억원)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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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게임 부문 실적 변동성 높은 점도 우려
SK증권은 23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2571억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20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75.3% 급증한 6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45억원)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신작 출시 연기와 기존작 해외 확장 시기 변경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2024년, 2025년 예상치 지배주주 순이익을 각각 58.8%, 36.8%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또 "목표주가 산정 구간을 2024년 3분기~2025년 2분기로 변경하고 적용 멀티플은 기존의 23.9 배를 유지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오딘'과 '아레스', '아키에이지 워' 등 기존 MMORPG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 증가는 크지 않다고 남 연구원은 설명했다. 영업비용은 2451억원(+3.1%)으로 관련 마케팅비와 지급수수료 증가를 반영했다.
남 연구원은 현재 카카오게임즈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이 비교군(peer) 대비 22배 수준으로 매력도마저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출시 예정작이 다수 대기 중인 점은 긍정적이나 퍼블리싱 작품이 많아 지급수수료와 마케팅비 집행이 지속 수반된다는 점은 부담스럽다, 또 매크로 상황에 따른 비게임 부문의 실적 변동성이 높아 가시성이 떨어진다는 점 역시 우려 요인이다"고 지적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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