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스엠, 재평가 필요한 시점”

장효원 2024. 4. 23.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23일 에스엠에 대해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스파의 경우 우려와 달리 팬덤은 매우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팬들에게 의미가 큰 첫 정규 앨범인 점과 이번 앨범 가격이 약 26% 증가한 점을 감안했을 때 전작 음반 매출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23일 에스엠에 대해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스파의 경우 우려와 달리 팬덤은 매우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팬들에게 의미가 큰 첫 정규 앨범인 점과 이번 앨범 가격이 약 26% 증가한 점을 감안했을 때 전작 음반 매출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임수진 연구원은 “라이즈에 이어 올 1분기 NCT WISH의 성공적인 데뷔도 주목된다”며 “WISH는 일본 현지화 그룹임에도 역대 보이그룹 데뷔 초동 6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3분기 데뷔 예정인 걸그룹도 프로모션 이전부터 동남아 팬덤이 형성되는 좋은 신호가 감지된다”며 “엔터사에게 가장 중요한 IP 창출 능력을 증명해 온 만큼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에스엠은 매출액 2192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22.7%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멀티 제작센터 구축 및 퍼블리싱 자회사 KMR 설립에 따른 인건비 증가에 기인한다”며 “다만 지난해 동기 경영권 분쟁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됐던 영향으로 전년도 수준”으로 예상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