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컴투스, 1분기 영업적자 불가피…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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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컴투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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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3일 컴투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은 당초 예상보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조금 늦어져 2024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했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의 의미있는 개선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 연구원은 "컴투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한 1679억원, 영업손실 70억원으로 아직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스타시드'가 지난달 23일 출시해 초기 매출이 반영되지 못한 가운데 관련 마케팅 비용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2분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의견이다. 안 연구원은 "2분기는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10주년 이벤트와 스타시드 매출의 3개월 반영으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타시드는 구글 앱스토어 기준 20위권에 안착해 괜찮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실적을 빠르게 개선시킬 정도의 매출 규모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요인들이 하반기로 갈수록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 연구원은 "새로운 CEO에 대한 기대, 미디어 사업의 구조조정, 퍼블리싱 중심의 전략 변화, 여전히 탄탄한 서머너즈워와 야구게임 지식재산권(IP) 등 여러 긍정적 요인이 하반기로 갈수록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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