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일찍 결혼 이유? 좋은 사람 놓치고 싶지 않아” (‘14F’)
강주희 2024. 4. 22. 23:29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 일찍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일사에프’에는 ‘어느 날 한가인이 전시회에 나를 초대했다 | 아주 사적인 미술관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가인의 개인전에 초대된 20대 여성 두 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인전에는 한가인의 항공사 모델 시절부터 남편인 연정훈과의 커플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있었다.
이날 한가인은 여성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놨다. 한 여성이 한가인에게 “후회가 되는 선택은 없었느냐”고 질문하자, 한가인은 “제 선택이 모두 베스트였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근데 배우가 되지 않고 다른 일을 했다면 또 다른 인생이 펼쳐졌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중간에 되게 힘들다고 생각할 때마다 내가 한 선택이고 당시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그려먼서 “‘네가 그렇게 해서 배우 되겠어?’라고 했던 사람들한텐 어느 정도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린 거고. 결혼했을 때도 내가 일찍부터 생각한 결혼 생활이니까 훨씬 더 안정적이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연정훈과 2005년 결혼한 한가인은 “원래 일찍 결혼할 생각이 있었냐”는 질문에 “일찍 결혼한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제 인생의 가장 미스터리가 그거다. 왜 빨리 내가 결혼을 했지”라고 답했다.
이어 “그때 선택하는 시점의 저로 돌아가면 그때는 일보다는 가정을 꾸리는 일,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 놓치고 싶지 않았던 그런 것도 있었다. 결혼이 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자리를 잡고 조금 더 안정적인 상태에서 하는 게 더 좋겠다는 선택을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영권 탈취 시도”vs“아일릿, 뉴진스 카피”…하이브·민희진 대표, 동지에서 적으로 [종합]
- WKBL FA 3차 협상 결과…김한별·이혜미·김한비 은퇴 공시 - 일간스포츠
- 두산 선수 8명, '마약 투약' 오재원에 대리 처방 자진 신고...수사 따라 추가 징계 가능성 - 일간스
- [단독] 하이브, 민희진 대표 갈등 데드라인 23일까지..감사 답변 시한 - 일간스포츠
- '대회 2연패 달성' 정윤진 감독 "전주고 정말 좋은 팀, 운이 우리에게 있었다" [신세계 이마트배] -
- 민희진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 제기하자 해임 절차 통보” [전문] - 일간스포츠
- 하이브 VS 어도어 어른싸움 발발…내달 컴백 뉴진스 어쩌나 [왓IS] - 일간스포츠
- 하이브, '뉴진스 맘' 민희진과 갈등에 7500억원 증발… YG 시총 수준 - 일간스포츠
- 뉴진스 소속사, 독립 시도?.. 하이브 “어도어 경영진 감사권 발동” [공식] - 일간스포츠
- ‘발롱도르 MF’가 친정팀에서 SON과 결합?…“어려울 수도 있지만, 미래는 모르지” - 일간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