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식물 지식 제공하는 '정원 지원센터' 내달 개소

김인희 2024. 4. 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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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의 특색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5월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등포구 정원지원센터는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친화 정원에 위치해 있으며 식물 및 정원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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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 공간 제공…5월 개장
영등포공원 정원지원센터 조감도.ⓒ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영등포의 특색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 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오는 5월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식물을 키우고 돌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는 정원지원센터를 조성하여 정원 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고,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영등포구 정원지원센터는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친화 정원에 위치해 있으며 식물 및 정원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정원 식물 및 병해충 관리 등 정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프로그램 종료 후에 수강자들은 거점별 마을 정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권 반려 식물 클리닉'을 통해 생육 불량 식물의 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2회 열리는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정원 사진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 촬영과 관련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다음달 1일에 개최되는 영등포공원 정원지원센터 개장 행사를 시작으로 2개소의 정원지원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4월 22일부터 상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또는 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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