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급 과잉으로 인해 EV 가격 경쟁 심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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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공급 과잉으로 인해 올해 전기 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제조업체 간의 가격 전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NDRC는 배터리 비용 하락과 규모의 경제가 신에너지차 가격 인하의 또 다른 두 가지 주요 이유가 될 것이며, 올해 전기자동차 채택률이 높은 대도시인 선전 남부 도시에서 5%~10%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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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중국 정부는 공급 과잉으로 인해 올해 전기 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제조업체 간의 가격 전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올해 출시되는 총 150종의 신차 중 110종 이상의 신에너지차 모델이 등장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NDRC는 배터리 비용 하락과 규모의 경제가 신에너지차 가격 인하의 또 다른 두 가지 주요 이유가 될 것이며, 올해 전기자동차 채택률이 높은 대도시인 선전 남부 도시에서 5%~10%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NDRC에 따르면 비야디(BYD)와 덴자(Denza) 자동차는 4월 5개 모델 가격을 연초 대비 7.15~9.7% 인하하며 가격 인하를 주도해왔다.
리오토(Li Auto)는 테슬라(Tesla)와 비야디(BYD)의 움직임에 따라 4개 모델의 가격을 인하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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