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에 몰린 T1, 탈론 상대로 완패…PO 진출 적신호

김지윤 2024. 4. 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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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연패를 끊은 T1이 또 한 번 무너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T1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에서 필리핀의 탈론 e스포츠에 세트 스코어 0대 2로 완패했다.

이후 T1은 탈론 e스포츠가 앞서자 라운드를 따라가는 등 초반 열세를 극복하려 했으나 뒤집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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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가까스로 연패를 끊은 T1이 또 한 번 무너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T1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에서 필리핀의 탈론 e스포츠에 세트 스코어 0대 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T1은 1승4패를 기록, 알파조 순위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위기를 맞은 T1이다. T1은 개막 후 3경기 끝에 첫 승리를 챙겼지만 이후 흐름을 잇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밴’ 오승민의 활약에 무너지면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날 T1은 첫 세트부터 고전했다. ‘로터스’에서 수비로 시작한 T1은 6라운드까지 점수를 앞장섰으나 7라운드부터 내리 흐름을 뺏겼다. 주춤하던 이들은 17라운드부터 맹추격하면서 스코어를 맞췄지만, 운영 미숙, 잦은 실수 등으로 후반 집중력을 잃고 무너졌다.

‘바인드’에서도 T1은 좀처럼 힘쓰지 못했다. 수비로 시작한 T1은 피스톨 라운드를 따고도 초반 흐름을 가져가지 못하고 끌려다녔다. 이후 T1은 탈론 e스포츠가 앞서자 라운드를 따라가는 등 초반 열세를 극복하려 했으나 뒤집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궜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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